A Clockwork Orange 1970년대 초의 서구는 2차 대전이 끝나며 태어난 베이비 부머세대가 학업을 거부하며 베트남전 반전운동을 하고, 냉전시대의 사회적 긴장 속에서 자신의 욕구를 분출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약물과 섹스를 통해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유로운 히피 생활을 꿈꾸며 권위 있는 기성세대의 위선에 반발하던 대항문화 (counter culture)가 범람하던 시대였다. 이른바 '이유 없는 반항'이 베이비 부머들에게는 나름 이유 있었던 당대는 물론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 현시점에서 보아도 '시계태엽 오렌지'는 리듬감 넘치는 편집과 예술적인 디자인, 다이나믹한 연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 역사상 최고의 문제작이 되었다. 과도한 폭력과 선정적인 장면들로 인해 해외에서도 몇 십년간 논란이 일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수입조차 되지 못했던 1990년대에도 영화 전공자들끼리 비디오 테이프로 돌려보거나 씨네필들이 모여 토론을 하던 언더그라운드 씨네마테크 등지에서 볼 사람은 다 보았다. 심지어 1990년대 중반에 EBS '시네마천국' 이라는 지상파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알렉스가 "Singing In The Rain"를 부르며 부부를 폭행하는 장면을 방영하며 예술 영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시계태엽 오렌지는 보면 기분이 뭔가 불편하고 곱씹고 다시 불편해집니다. 영화 포스터 그래픽이 가장 인기가 많지만 영화속에서 저에게 충격을 줬던 의상인 낭심든든 아기 기저귀가 메인인 그래픽 티셔츠입니다. --------------------------------------------- 실측 어깨 49CM 가슴 50CM 소매 17CM 총장 68CM 가격 39,000 --------------------------------------------- 큰 오염 및 하자는 없는 상태 빈티지 제품 특성상 미처 확인되지 못한 오염 및 하자가 있을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Notice - 구매 및 문의는 DM 혹은 프로필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 실측 재는 방식에 따라 1~2cm ± 오차 범위 존재할 수 있습니다 -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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