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개최된 로스엔젤레스 마라톤 4회 기념 쪽모자입니다. 사이클링 캡으로 불리지만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마라톤, 트라이에슬런 대회 등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쪽모자들을 수브니어로 제작했습니다. 중앙을 가르는 컬러 밴드와 챙 위아래의 벤츠 스폰서 마크가 매력적입니다. 쪽모자를 쓴 모습은 어찌 보면 우스워요. 애용하는 저 스스로를 보아도 대개는 안 쓴 게 나아 보입니다. 😂 하지만 무척 재밌고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헐랭하게 써보세요. : 꽤 깊은 크라운이며 *신축성이 없습니다. 58호 살짝 여유롭게 피팅되고요. 58-61호 권장드립니다. 한 두차례 세탁 및 일광건조 했으나, 좌측 지워지지 않은 옅은 물얼룩 존재합니다. 물얼룩이라 다시 세탁하면 지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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