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한 빈티지 편집샵에서 데려왔던 옷인데 사이즈 이슈로 내놓습니다. 92년 생산품이에요. 연식에 비해 관리를 잘 해둬서 옷 컨디션은 상당히 좋습니다. 오염이나 물 빠짐 없고 단추들도 다 순정?이에요. 스패어 단추도 잘 달려있구요. 하자라면 워싱택이 거의 다 지워져있다는 것과 지퍼 라인이 달려있는 천 부분 맨 아랫 부분이 1.5cm 가량 헤져있습니다.(마지막 사진) 쉽게 수선 가능한 수준이에요. 자연스런 세월감 있을 수 있는데, 그 자체로 빈티지의 맛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XL(추측), 실측은- 가슴 단면 61cm 어깨 단면 51cm 팔 길이 60cm 총 기장 69cm(카라 높이 제외) -입니다. 실측으로 보면 국내 기준 110사이즈까지도 볼 수 있겠지만 도톰하고 안감도 있어서 오버핏 100(L)~넉넉 105(XL)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에 얇게 입으면 110입는 분께도 정핏으로 맞긴해요. 자켓이긴한데 두껍지 않아도 안감과 충전재가 있으니 점퍼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가 사진에 잘 안 담겨서 너무 아쉬운데, 정말 예쁜 클래식 그린 컬러입니다. 요새 만드는 옷들에서는 잘 안 나오는 컬러감이에요.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청바지 벨트 라인에 딱 걸리는 살짝 크롭한 기장감 덕에 더 클래식한 무드가 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단추와 지퍼에 음각/양각으로 브랜드 타이틀 레터링 새겨져 있고 언밸런스한 디자인 등 디테일 훌륭하고 마감 깔끔한 잘 만든 옷입니다. 늦가을, 초봄 정도의 계절감이에요. 희소성 높은 옷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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