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파카, 래빗 파카 등의 이명을 가진 희소 에어포스 파카인 CWU-8/P, 그 중에서도 본격적으로 풀 커버드 페이스 후드가 적용되었으며 8/P 시리즈의 라스트가 되는 38184B 타입입니다. 전인미답의 파카,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인지 몰라도 헬멧 라이너에서 착안한 그 후드 디자인은 역시 어떻게 봐도 어이가 없을 정도로, 그것을 파카에 일체화 시키고 실착용에도 제약을 줄이기 위해 심어진 벨크로나 제단 디테일이 대단합니다. 제작 코스트의 절반이 후드에 녹아든 것이나 다름없다 라는 농담이랄지 도시전설이 들릴 정도로 생산기간이 짧고 아종조차 나오지 않는 단종 넘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독보적인 디자인과 희소성이 재치가 되어 CP 컴퍼니라던가 돌섬에서 영감을 받고 차용한 디테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뜩이나 한정된 시간동안 한정된 수량을 대표하는 모델이면서 라이더들에겐 이만한 밀리터리 파카가 없다는 평과 더불어 실제로 아웃도어적인 쓰임새가 가능한 디자인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해외에서의 수요가 높아서 좋은 사이즈와 컨디션은 그야말로 절멸단계에 이르른 모델입니다. 덮어쓰지 않는 착용에도 목을 완전히 가려주는 정도는 기본이 되는 쉐입이라, 방한 방풍을 필요로 하는 야외 활동에 발군의 활용도를 보여주며 그 독특한 외형에서부터 나오는 분위기와 핏이 또 이형의 느낌을 들게해서 일반 밀리터리 수요층이 아닌 마니악한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까지 추천드릴 수 있는 명품입니다. 보시다시피 리브에 핀홀 하나 없고 오염이나 데미지도 일절 없습니다. 암수 단추도 온전히 붙어있는 극미품의 컨디션이며 가장 로얄로 수요 높은 미듐 사이즈입니다. 현재 이베이에서 온전한 컨디션으로는 단 하나가 보여지며 그나마도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네요. 대중적인 모델이 되는 피쉬테일 파카도 500불을 넘어선 작금에, 진정한 희소성이나 가치로써는 도리어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 모델입니다. 어깨 래글런 가슴 66 팔길이 80 총길이 79 (뒷면기준 후드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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