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wear

80년대 싱글 스티치 링거 티

Sportswear 사에서 제작한 Midwest Threshers MT. Pleasant Iowa 의 링거티 입니다. TRI-BLEND 원단으로 제작되어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좋은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하단부에 조그마한 이염 존재합니다. POLYESTER 50 / COTTON 38 / RAYON 12 어깨 45 가슴 49 총장 70 소매 20 Price 129,000 ————————— 빈티지 티셔츠의 상징 미국발 싱글 스티치 티셔츠 입니다. 현행 티셔츠들은 대부분이 더블 스티치로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싱글 스티치 티셔츠와 더블 스티치 티셔츠는 큰 차이점을 갖는데, 그중 하나는 내구성에 있습니다. 싱글 스티치의 경우 ‘Lock stitch’ 라는 방식으로 마감 되는데, 이는 스티치가 뜯어질때 손상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그리고 수축 및 이완이 일어날때 싱글 스티치 티셔츠의 변형이 비교적 덜합니다. 면 소재의 특성상 세탁 후 수축을 막기 힘든 점을 생각했을때 큰 이점이라고 볼 수 있죠. 현행품들이 더블 스티치로 티셔츠를 만들고 있는 이유는 단연 수익성 때문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더블 스티치가 두배는 오래 걸리는 공정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 입니다. 싱글 스티치 티셔츠 하나 만들때 더블 스티치 티셔츠 두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패스트 패션 특성상 약한 옷을 빨리 많이 만들어야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약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현 세대에 반항하는 것, 빈티지의 가치는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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