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Trench-Coat (1995) Black Gold Iridium Lenses 오클리라는 브랜드를 이야기 함에 있어 꼭 거론되는 몇 인물 중 하나가 데니스 로드맨 입니다. 슬램덩크 강백호의 모델이며, 스포츠 외에도 끝없는 기행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한시대를 풍미한 아이코닉한 인물이죠. 그 로드맨이 가장 애용했던 오클리 선글라스 두개를 뽑자면요 한개는 스트레이트 자켓이구요. 아이자켓이라고 대답한다면 틀렸습니다. 정답은 트렌치코트 입니다. 로드맨이 동그란 실루엣의 오클리를 착용한 사진. 오클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보셨을텐데. 시중에 많이 알려진 아이자켓으로 많이들 오인하시지만. 정답은? 트렌치코트 입니다. 즉 모두가 본적있지만 많은이가 제대로 본적 없는 모델 인게죠 아이자켓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사이즈가 더 큽니다. 아이자켓이 'Jacket' 이라면 이놈은 'trenchCOAT' 니까요. 절대 대체제가 없는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유명한 제품이지요. 트렌치코트는 화이트, 레드,골드,카모,정글,fmj 그리고 블랙의 7가지 컬러로 발매되었으며 개중 가장 웨어러블한 블랙제품입니다. 90년대 중반제품으로 오랜시간 세월감에 의해 약간의 스크레치는 존재하나 딱히 눈에띄는 하자 없습니다. 트렌치코트 고질병인 우안 프레임 하단 내부쪽에 미세한 실금 하나 있으나 렌즈 넣고빼는 중에도 딱히 문제없었네요. 해당부분은 마지막사진에 첨부합니다. 90년대 올드스쿨 프레임들에서 흔히 보이는 문제이지요. 혹여 신경쓰이시면 안경 수리 장인에게 맡기면 2-3만원에 감쪽같이 만들어주긴 합니다. 다만 렌즈의 경우 세월에 의해 상태가 별로입니다. 저는 기존에 퓨즈의 노바렌즈 (레드이리듐) 장착해두었었는데. 지금은 순정 골드이리듐으로 원복해두었어요. 그대로 쓰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렌즈교체를 추천하는데요. 오클리 렌즈의 경우 곡률이 심하고 초점맞추기가 어려운바 렌즈전문제조사의 렌즈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렌즈 구매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도 있구요. 렌즈 구매를 진행해드릴수도 있구요. 원하신다면 렌즈구매후 교체장착까지 해드립니다. 렌즈가격은 브랜드별 렌즈종류별로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사실상 중국산 잡렌즈들은 만원짜리도 있다는데 이런건 비추해요. 우리눈은 소중하니까, 믿을만한 회사의 제품으로.. 이부분은 따로 물어봐주세요. 원하시는 브랜드의 원하시는 렌즈로 장착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기본은 골드이리듐이지만. 제가 레드렌즈 장착했던 것처럼. 각자 원하시는 렌즈가 다를거라 생각해서. 이부분은 제가 섣불리 렌즈구매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외 브릿지의 오클리 스트레치로고도 선명하고. 템플 늘어짐 전혀 없이 탄탄하며, 이어삭 상태 굉장히 짱짱합니다. 개인적으론 이제 30살인 녀석인 만큼 이정도면 그래도 꽤나 괜찮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희소하고 멋진 모델이며, 대체불가능한 실루엣을 가진 녀석이라 부르는게 값인 녀석이지만, 상태감안하더라도. 가격을 낮게 책정해봤습니다. 찾으시던 분들 많은 제품으로 알고있어요. 트렌치코트용 특대 마이크로백(소프트케이스) 동봉합니다. + 트렌치코트가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맞는 케이스 찾기가 쉽지않은데요. 20000원만 추가시 마지막 사진에 있는 트렌치코트 사이즈에 딱맞는 오클리 정품 가죽 하드케이스 동봉해드립니다. (정가 39달러짜리 제품이며 국내에선 안파는것 같네요.) 오래된 제품 특성상 마포구 상암동 직거래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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