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들에게 지급되었던 Recon 글러브입니다. 이게 상당히 큰 사이즈인데, 보급용 울-아크릴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덧대 착용하는 개념입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이 장갑의 보온력이 유용했지만, 시간이 지나 베트남 전쟁 때는 장갑이 너무 두꺼운 탓에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 감각이 무뎌지기도 해서 검지 부분을 잘라내고 착용하기도 했다네요. 하여간 장장 70여년의 세월을 버틴, 빈티지라기보다는 박물관에 가 있어야 할 골동품입니다. 근데 사실 저는 그냥 끼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끼고 다니실 분에게 양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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