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커렌트가 지금은 여성라인만 전개하지만 예전에는 남성라인도 전개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해칭룸이나 폴리테루 같은 감성으로 지금 생각해도 전혀 촌스럽지 않았던 브랜드인데 갑자기 여성라인만 전개해서 상당히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전 그 당시에 품절돼서 못사고 나중에 매물로 어렵게 구매했습니다. 코튼 재질이라 단단하고 내부 안감은 나일론으로 마감해서 지금 날씨에 입으면 꽤나 만족스러우실겁니다. 팔꿈치 부분에 접히는 디테일이랑 내부 주머니 그리고 지퍼도 전부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지퍼를 써서 저렴해보이지 않습니다. 단점을 따지자면 단가를 맞추다보니 원웨이 지퍼라는 점? 그거 하나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코트라 벗으면 벗었지 투웨이에 대한 필요성을 사실 그렇게 못느끼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눈에 보이는 외부 오염은 없지만 사진처럼 조금 내부 오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옷장 정리차 저렴하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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