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없는] 마일럿 울 팬츠

<Maillot Wide Easy Trouser> 유난히 추운 대한민국의 겨울철 패션을 떠올려보자.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데님 혹은 치노팬츠를 입고 다니진 않았나? 이제는 여러 브랜드에서 울 팬츠가 출시되곤 하지만, 내 기준 여전히 중량감 없이 흐느적거리는 게 대부분이다. 말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인상적인 고중량의 울 팬츠. 일본 오사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옷을 선보이고 있는 그들이기에 만듦새 역시 만족스럽다. 아끼는 팬츠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작아져 그만 놓아주어야 할 때, 가치를 아는 분이 가져가셨으면 좋겠다. *사용감 적음 *Gray /1 Size *허리 29~30 총장 96 허리 37(밴딩) 밑단 23 밑위 28 *울 100% / Made In Japan *배송비 포함 *모델 사이즈 174cm / 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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