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루이비통과 협업하는 '근본' 브랜드. '팀버랜드' 다운 파카 입니다. 게다가 리버시블(양면) 인데, 양쪽 디자인 모두 정말 유니크하고 최고라 생각했고요. 색상과 배합도 오묘하니, 현행에서 찾아보기 힘든 컬러라 좋았습니다. 모자 디자인도 독특하구요. 사이즈도 넉넉해서 어깨: 60cm 가슴: 67 cm 팔: 61 cm 기장 : 76cm (오차 있겠습니다) 오리털(덕다운)로 일본에서 딱 한번 착용시 엄청 따뜻하고, 시선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듯 일본 빈티지숍에서 오직 디자인만 보고, 정말 나름 비싼 가격에 구매했습니다만, 처음부터 패딩코터가 발라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겉면에 얼룩이나 끈적임이 있고요. 패딩코터가 발라져있었다는 것은 아마도 연식때문에(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털빠짐이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대신 같은 디자인의 개체는 정말 찾아보기 어려운 디자인입니다.) 제가 패딩코터를 개인적으로 더 바르진 않아서, 현재 약간의 털날림이 있네요. 아마 패딩코터를 잘 발라주면 다시 좋아지겠지만.. 거두절미하고, 전투용으로 입기 위해서는 수리나 보강 수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래서 구매 가격도 오픈합니다. 61만원 주고 구매했고요.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 29만원에 출품해봅니다. 절대적으로 상품 설명 꼭 읽어보시길 바라며, '교환 및 환불'은 절대 불가하므로 신중히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대신 이런저런 많은 문의 주셔도 가능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빈티지에 조예가 있으신분이 디자인적인 가치를 보시고, 상태를 잘 업그레이드해서 입으시길 바라고요. 급전이 필요하여 내놓으며, 이례적으로 네고 문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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