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브랜드인 세인트 마일클 티셔츠 입니다. 작년에 하나 바잉했는데, 여타 리셀사이트로 판매할까 하다가 그래도 매장에 괜찮은옷 하나 걸려있었으면 해서, 한참 걸려있던 옷이네요. 입고 당시에는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옷 이였는데, 요즘은 매장에서 왕왕 “예쁘다” 라는 피드백을 받고 있네요. 1여년 사이에 빈티지 티셔츠들이 대중적으로 소비되려는 조짐이 보이는게 참 희소식 입니다. 제품 이야기로 넘어가면 당연히 싱글스티치에 어깨에는 체인 스티치가 들어가 있구요, 페이딩이 많이 강합니다. 무xx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피그먼트 다잉 티셔츠와는 색상도, 텍스쳐도 아-예 다른 느낌이구요. 세인트 마이클을 논할떄 프린팅을 뺴놓을 수가 없는데, 영국의 슈게이징 밴드 ’라이드‘ 의 1집 앨범 커버를 재미있게 패러디한 그래픽이네요. 라이드 1집이 워낙 명반이고 - 1집 오리지널 티셔츠 가격도 산으로 가는 이 시점에 나름 합리적이고 사이즈 구하기도 쉬운 세인트마이클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아름다움은 관찰자의 시각에 있다고 했나요? 남들 보여주기 위한 옷을 입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 문화를 사랑하는 멋쟁이가 입기 좋습니다. 그리고 진짜 멋쟁이들 모이는곳 가면, 정말 정말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저 구미래 행사가서 세인트마이클만 10명 넘게 봤습니다. 아무튼 XL사이즈, 택달린 신품, ₩32.8 에 출품되었습니다. 인스타로 저렴하게 판매하구요, 안팔리면 제가 입거나 크림 리셀로 판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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