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Bauer

90s Eddie Bauer MountainParka Till Green

- 90s 에디바우어 울 블랑켓 라인 마운틴 파카 틸그린 컬러 헤비듀트에 큰 흥미가 없는 저이지만서도 참 근사해보이는 파카입니다. 빈티지의 대표적인 컬러 ‘틸 그린’ 컬러에 카툰 같은 내부 택을 심지어 자수로 박아넣어 놨는데, 어찌 이 맥락에 안 자빠질 수 있겠습니까. 거기에 이제 울 플란넬까지. 에디바우어는 플라이트 자켓인 b-9을 개발하며 최초로 ‘퀼티드 구스다운(흔히 아시는 다운을 충전하고 마름모꼴로 마감된)’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에디바우어는 올해로 105년이 되어가는 말도 안되는 짬밥의 브랜드입니다. 강산이 10번도 넘게 바뀔 동안 브랜드가 살아있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 이렇게 100년 넘게 생존하고 빈티지가 쌓여 아카이빙이 가능한 브랜드가 정말 몇 될까 싶은데, 빈티지쟁이들이 가만 둘리가 있겠습니까. 정말 구하기 힘든 b-9은 당연히 하늘로 날라갔고요 에디바워의 빈티지 중 가장 아이코닉한 8-90s 다운베스트도 10만원 중반에서 20만원 초반까지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오염이나 구멍 등 하자 없는 아주 준수한 컨디션의 개체입니다. 실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시고 빈티지 취향까지 있으신 분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으실 겁니다. 기어로도 아주 준수하고요. 헤비듀티의 느낌으로 패션으로도 충분하니깐 말입니다(+ 거기에 큰 고민 없이 들여볼 만한 합리적인 가격!). 요즘 같은 날씨에 전천후 만능 아우터를 찾으셨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남들 다 찾는 에디바워 베스트보다는 이런 투박한 마운틴 자켓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인 듯 합니다. 정말로요. _모자 탈부착 가능. - Size : 표기 S(실사이즈감 100_가슴/총장/어깨/소매: 58 83.5 56 57)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