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파리 아크네 매장에서 구입한 진짜 예쁜 워싱의 데님이에요. 아크네의 데님 라인 블라콘스트라인이구요 입을수록 자연스러운 워싱이 올라오고, 무릎 주름이나 밑단 헤짐까지 빈티지 무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핏은 세미 루즈 스트레이트, 길이감도 적당해서 신발 매치도 쉬워요. 밑단은 자연스럽게 낡았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예쁘더라고요. 요즘 빈티지 샵에서도 이정도 워싱과 핏은 찾기 어려워서, 아는 분이 데려가주면 좋을것 같아요. 사이즈는 33이고요 전 31정도 인데 벨트 착용 하면서 입었습니다. 원단이 좋아서 착용감이 참 편해요. 괜히 찜만 해두셨다 놓치면 아쉬우실 수 있어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편하게 채팅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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