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e

베이프 에이프 카모 플란넬 자켓 / bathing ape 밀리터리 체크

니고가 직접 만들던 시절의 명작 피스 입니다. 좋은 옷은 패턴을 얼마나 잘 짰냐에서 판가름나기 때문에, 보는 것 보다 입었을때의 핏과 느낌이 말이 안됩니다 비록 니고가 니들스와 솔로이스트의 타카히로 미야시타처럼 패터너 출신은 아니지만, 그가 만든 옷들은 신기하게도 걸어놨을 때 보다 입었을때 더 만족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빈티지샵에서 이런 피스를 발견하셨다면 아무리 저렴해도 50정도는 줘야합니다만 개인매물이고 스타일이 바뀐지 좀 되어서 저렴히 정리합니다 오염 하자 없이 상태 좋으며, 100-105 추천드립니다. + 지금의 베이프는 맛탱이가 간지 좀 됐지만, 니고의 베이프를 폄하하는 분은 한명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밀리터리와 스트릿을 조합하는 데 있어서는 경의로울 정도의 제품이 많았고,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베이프를 뛰어넘는 밀리터리 기반 스트릿 브랜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의 베이프와 휴먼메이드는 옷을 만든다기 보다는 md상품을 소비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지만, 지금의 니고가 현재 명품/스트릿 씬을 이끌고 있고 그 로고가 아직도 소비되는 이유는 바로 과거 이런 제품들의 존재에 있습니다. 최근 베이프를 다시 많이 입으시는 것 같은데, 단순 로고 플레이에서 벗어나 진짜 베이프를 소비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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