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rex

90‘s Avirex (아비렉스 가죽자켓)

90’s Avirex M/ ~short XL(Tag size/ Feel) 66*64*85(가슴,총장,래글런) ₩380,000 /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넓은 품, 긴 소매기장 이에 비해 숏하게 떨어지는 총기장감에 투박한 컬러 배색에 더해져 굉장히 섹시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두터운 상질의 양가죽 이에 입혀진 자연스런 세월감 / 낡은 옷을 소개할 수록 더 많은 신경을 쏟는 거 같습니다. 내구성이란 단어를 대입하기엔 거리가 멀수밖에 없지만서도 손님들께 내어지는 옷이니만큼 먼 거리를 좁혀 보려 노력합니다. 낡음의 멋은 가져가며 이왕이면 더 오래토록 간직하고 착용가능 할 제품을 선별하려 각고의 노력을 합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감안하고 가져가야겠지만, 그에따른 위험을 오롯이 손님들께 지어주진 않으려 노력합니다. 잘 낡았읍니다. 잘 선별했읍니다. 낡았으니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을 온전히 껴안으라 하지 않겠읍니다. 백장 중 하나 있을 제품을 선별해 소개를 드릴것이고 선별과정에 있을 위험은 제가 안고 갑니다. 며칠전에도 그리고 어제도 가죽 두장을 버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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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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