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6139-6002 “포그 실버 다이얼” 우주로 간 전설, 그리고 보기 드문 은빛의 품격. 1970년대 초, 세이코는 세계 최초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중 하나인 Cal. 6139 무브먼트를 세상에 선보이며 시계사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 공군 파일럿 윌리엄 포그(William Pogue) 가 우주 임무에서 착용해 전설이 된 모델이 바로 6139-6002, 일명 “포그”입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이 모델은, 대부분의 골드 다이얼과는 다른 희귀한 실버 다이얼 버전입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변하는 다이얼 톤은 세이코 특유의 정제된 미학과 70년대 산업 디자인의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6139 칼리버 특유의 부드러운 크로노그래프 작동감, 레드-블루 펩시 베젤의 포인트, 그리고 우주 비행의 역사적 상징성까지 — 이 한 점에 세이코의 도전, 기술, 그리고 헤리티지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모델명: Seiko 6139-6002 “Pogue” Silver Dial 📍무브먼트: Cal. 6139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시대: 1970년대 초반 📍특징: 희귀한 실버 다이얼 / 펩시 베젤 / 데이-데이트 📍컨디션: 특민트 일반 골드 포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조용한 존재감과 세련된 빈티지 감성. 세이코를 진심으로 아는 분이라면, 이 실버 포그가 왜 특별한지 아실 겁니다. 그냥 너무 멋져요, 작동도 잘되고, 전주인분이 오버홀 등 관리를 아주 잘하신것같습니다. 어렵게 사정사정해서 해외 판매자에게 구매를 했습니다. 기스날까봐 몇번 안차봤네요, 여분코 드립니다. 현재 16 손목에 맞췄어요. 그냥 예뻐요… 새주인 없으시다면 걍 입양할까합니다. 그랬으면 좋겠구요 사실 ㅎ 쿨거래 및 택배 가능하오니, 구매 희망 하시는 분만 연락주세요. 가격 네고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특성상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우니 신중히 고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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