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일본을 대표하던 핸드블로운 공예 제작소, 고토 글라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색의 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이예요. 한 송이의 산호를 형상화한 듯한 형태로, 입구를 따라 섬세하게 퍼진 프릴 라인과 빛을 머금은 듯한 퍼플 마블이 겹겹이 번집니다. 유리 속으로 은은히 번지는 색의 결이 각도에 따라 달라지며, 맑은 유리결 위로 산호빛이 잔잔하게 흐르며, 꽃을 꽂아두지 않아도 충분히 존재감이 있고, 그 자체로 한 점의 작품처럼 공간을 채워줍니다. 눈에 띄는 상처, 세월감은 없으며, 소재의 미세한 흔적은 있을 수 있어요. size: 지름13cm x 높이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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