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누군가에게는, 이 옷이 돈내놔에서 소개드린 옷들 중 가장 끌리실 것 같습니다. 처음 소개드립니다. "준야 와타나베 꼼데 가르송 맨 19s/s 히든후드 마운틴 자켓" 입니다. 제가 예전에 정말 궁금했던게, 아마 3년 전일 거에요.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서 세컨핸드 샵에서 처음으로 [준야 와타나베]의 옷을 입어보고, 또 구매해봤는데 "대체 왜 택에 꼼데 가르송이 적혀있지? 꼼데 가르송은 그 하트 로고 박힌 브랜드 아닌가?" 싶었죠. 돌이켜보면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그때도 어찌저찌 빈티지를 하고 있었다는게 웃기네요 ㅋㅋㅋ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요, [준야 와타나베]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니, 바로 가격 공개 란으로 넘어가시면 되구요. 오늘은 요 이야기 조금 해보려 합니다. [준야 와타나베 맨 / 우먼]은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본사 내에서 레이 카와쿠보가 직접 키운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모회사와 자회사의 관계, 즉 일종의 하우스 브랜드죠. 그 내에서 '준야 와타나베'라는 디자이너가 전개합니다. 애초에 브랜딩 방향성 자체가 “꼼데 안의 준야”를 기반으로 하기에, 택 내에서도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 것이죠. 헌데 준야는 꼼데의 다른 라인들에 비해 독립성이 유독 강하다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 의문이 들었던 것도, 흔히 꼼데 가르송의 대표적인 모델인 가디건이나 롱슬리브에서 느껴지는, 주로 땡땡이 포인트를 준 캐주얼 무드가 아니라, 준야 와타나베는 빡센 일본 특유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느낌이 강하니까요. 이는 포지션 자체가 독특해서 그렇습니다. 준야 와타나베는 꼼데 본사 안에서 시작했지만, 디자인 언어·아트 디렉션·무드가 레이 카와쿠보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준야 와타나베라는 브랜드 하나’로 느껴지게 만들죠. 실제로 패션계 뉴스나 매거진에서도 Junya Watanabe MAN을 Comme des Garçons 산하 브랜드라고 하지, “세컨 브랜드”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 서브 라인이 아니라 위에서 서술드린 것처럼 디자이너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라벨이기 때문이겠죠. 소개드리는 제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19s/s 시즌 정식 발매된 마운틴 자켓으로 해당 컬렉션 런웨이 캡쳐본 첨부드리구요. 각기 다른 옐로우 컬러의 방수 기능이 탑재된 바디를 기반, 넥 카라엔 후드가 내장되어있고 후면부 엘보우 부분에 카모 패턴이 삽입되어있어 준야 와타나베 특유의 캐릭터성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가시면 무조건 보실 세컨핸드 프랜차이즈죠. RAGTAG에서 확인되는 동일품의 판매가로 55,000엔 헷갈리시면 큰일 나죠, 원 아니고 엔입니다. 한화 55만원에 가격에 판매중인 것을 확인 가능하시며 해외의 또 다른 빈티지샵에서 확인되는 판매가로 419달러, 오히려 그 이상의 판매가 또한 확인 가능하십니다. 표기 사이즈 L, 공식 모델샷 자체는 핏하나 개인적으로 오버핏으로 착용하여도 맛있을 것 같다고 느껴져 성인 남성 기준 M~L 아우터 착용자분께 추천드립니다.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준야 와타나베 꼼데 가르송 맨 19s/s 히든후드 마운틴 자켓 L(정품 / 민트급 컨디션) 💰가슴 58 / 총장 75 💰27.5 20만원대라는, RAGTAG에서 확인되는 판매가의 절반 / 시세 대비 압도적인 가격으로 꼼데 가르송의 독보적인 산하 라인 [준야 와타나베]의 19s/s 히든후드 마운틴 자켓을 출품 완료했습니다. *후르츠 수수료 아까우시면 문의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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