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유럽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온 녀석인데, 옷장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아르마니의 데님은 워낙 전통이 오래되기도 했고 그만큼 다양한 버전들이 있는데, 이 친구는 이태리 생산 빈티지 워싱진 구형 모델로 희소성이 높은 모델입니다. 저를 만나기 전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길이 멋스럽고 맛있게 들어있었습니다. 벨트라인 뒤쪽의 가죽 패치 데미지 있습니다.(마지막 사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40(이태리), 실측은- 허리 단면 48cm 허벅지 단면 35cm 총 기장 105cm -입니다. 표기 사이즈는 이태리 40이고, 이를 국내 사이즈허리 기준 실측으로 36-38 정도 됩니다. 핏은 스탠다드핏이에요. 애초 빈티지 워싱 모델인데 거기에 맛있게 세월이묻어서 더 멋있습니다. 과거 모델 특유의 화려한 뒷 포켓도 디테일들도 그렇구요. 사진에 이 멋이 다 안 담깁니다. 많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범용성 넓은 사계절용의 두께감입니다. 데님팬츠 익혀서 입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녀석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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