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스(Needles)는 네펜데스(Nepenthes) 계열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밀리터리·워크·아메리칸 빈티지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감성과 실험적인 디테일을 더해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브랜드입니다. 특히 니들스는 ‘옷을 만드는 방식 자체’에 가치를 두는 브랜드로, 대량 생산보다는 공정·소재·디테일 하나하나에 집중한 제품들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제품은 니들스 라인업 중에서도 최상위급으로 꼽히는 인디아 메이드(India Made) 핸드 자수 샴브레이 셔츠입니다. 택에서도 확인되듯, 바디는 100% 코튼 샴브레이, 자수 역시 100% 코튼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자수는 인도 현지에서 수작업(Hand Embroidery)으로 완성된 피스입니다. 이 공정 자체가 이미 니들스 내에서도 극히 한정적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생산 수량이 매우 적고 재생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장 큰 포인트는 단연 양 가슴과 소매를 따라 들어간 입체적인 자수 디테일입니다. 기계 자수가 아닌 핸드 자수 특유의 불균일한 밀도와 입체감이 살아 있어,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깊이감 있고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나비 모티프와 플로럴 자수가 조합된 이 패턴은 니들스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그래픽으로,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품절된 상태이며 중고 시장에서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 레어 피스에 해당합니다. 샴브레이 원단 역시 얇기만 한 여름용이 아니라, 탄탄한 밀도와 적당한 두께감을 가진 타입으로 제작되어 단품 착용은 물론 가을·겨울 시즌에는 이너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봄·여름에는 셔츠 단독으로, 가을에는 가벼운 아우터처럼, 겨울에는 코트나 자켓 안에 포인트 이너로 사용하기 좋아 사계절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입니다. 핏은 니들스 특유의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져 무심하게 걸쳐도 멋이 살아나는 타입입니다. 총장과 품 모두 밸런스가 좋아 팬츠 종류를 가리지 않으며, 데님·슬랙스·워크 팬츠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이 셔츠는 코디를 하지 않아도 “옷 하나로 스타일이 완성되는” 힘이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큽니다. 정가 약 68만 원대, 현재는 전 세계 품절 상태로 사실상 구할 수 없는 니들스 인디아 EMB 셔츠입니다. 단순히 예쁜 셔츠를 넘어, 컬렉션 가치까지 충분한 니들스의 상징적인 피스로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실측: 어깨 51 / 가슴 65 / 소매 63 / 총장 72 추천 사이즈: 103–105 상태: 8/10 #Needles #니들스 #Nepenthes #HandEmbroidered #IndiaMade #샴브레이셔츠 #자수셔츠 #니들스자수 #레어아이템 #코코씨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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