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이중섭 선생의 그림을 도자 위에 옮긴 아트피스로, 한국 근현대 미술의 정서와 조형 언어를 일상의 오브제로 확장한 작업입니다. 이중섭 특유의 원초적이고 해학적인 인물 표현과 동물 모티프가 도자 표면 위에 살아 움직이듯 구현되며, 회화가 지닌 에너지와 서사가 물성을 가진 오브제 안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도자는 단순한 재현의 매체가 아니라, 그림의 선과 감정을 견고하게 보존하는 또 하나의 캔버스로 작동합니다. 사용과 감상의 경계에 놓인 이 작품은, 예술이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본 아트피스는 가나아트에서 제작되었으며, 소장 가치와 전시적 의미를 동시에 지닌 작품입니다. 26.7*21*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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