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lrich(울리치)는 183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무려 19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원래는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일하던 사냥꾼·벌목꾼·노동자들을 위해 울 원단 기반의 기능성 아웃도어 웨어를 만들던 곳입니다. ‘울 = 울리치’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이 브랜드는 울 원단에 있어서는 레퍼런스급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제품은 Woolrich의 플래드 울 CPO 자켓으로, 단순한 울 자켓이 아니라 상체 요크(어깨부터 등 상단까지)에 체크 패턴 울 원단을 덧댄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인 제품입니다. 이 디테일 덕분에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입체적이고, 일반적인 단색 울 자켓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이 체크 요크 디테일은 울리치가 예전부터 잘 쓰던 방식으로, 보온이 더 필요한 어깨·등 상단에 조금 더 두툼하고 밀도 높은 울 원단을 덧대어 실사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은 설계입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디테일이 아니라, 실제로 입었을 때 체온 유지에도 도움 되는 구조라 착용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 원단 컨디션도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울 특유의 뭉침이나 헤짐 없이, 밀도 살아 있는 울 원단이고 입었을 때 무겁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따뜻한 타입입니다. 가볍지만 싸구려 느낌 전혀 없고, “아 이건 좋은 울이다” 싶은 촉감이 바로 느껴집니다. 핏도 정말 좋습니다. 가슴 품이 여유 있게 나와서 단품으로 입어도 좋고, 큰 아우터 안에 미들 레이어(중간 옷)로 활용해도 실루엣이 전혀 죽지 않습니다. 셔츠 자켓처럼 활용해도 되고, 니트 위에 걸쳐도 좋고,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자켓입니다. 연식은 택 기준으로 비교적 근년 생산된 울리치 오리지널 라인으로 보이며, 요즘 나오는 패션 라인 울리치가 아닌, 아웃도어 헤리티지 감성이 살아 있는 모델입니다. 이런 체크 요크 디테일의 울 CPO 자켓은 요즘은 잘 나오지 않아서, 좋은 컨디션으로 만나기 쉽지 않은 편입니다. Made in Mexico 제품으로, 이 시기 울리치 특유의 완성도·봉제·원단 퀄리티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 있는 생산국입니다.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8/10. 자연스러운 사용감은 있으나, 앞으로도 충분히 오래 입으실 수 있는 좋은 상태입니다. ✔️ 평범한 울 자켓이 지겨우신 분 ✔️ 아메리칸 헤리티지·워크웨어 감성 좋아하시는 분 ✔️ 단품/레이어드 전부 활용 가능한 자켓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추천 사이즈: 103–105 실측: 어깨 53 / 가슴 65 / 소매 58 / 총장 75 상태: 8/10 #Woolrich #울리치 #울리치자켓 #울CPO자켓 #플래드울자켓 #아메리칸헤리티지 #워크웨어자켓 #빈티지울자켓 #미들레이어 #코코씨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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