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L 총장 65 가슴 53 어깨 42 미국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서 출발한 캐주얼 브랜드로, 캠핑·하이킹·워크웨어 감성을 일상복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래는 1970~80년대 미국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웃도어 웨어를 만들던 브랜드로, 기능성보다는 내구성·실용성·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중심이었습니다. 큼직한 로고 그래픽, 루즈한 실루엣, 면·폴리 혼방 소재 등 당시 아메리칸 캐주얼 특유의 분위기가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일본을 중심으로 복각·리프로덕션 형태로 전개되며, 빈티지 아웃도어 무드에 스트리트·캐주얼 감성을 더한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과하지 않은 디테일과 편안한 착용감 덕분에, 캠핑·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 가볍게 매치하기 좋은 브랜드로 인식됩니다. 전면 클로저에 사용된 70년대 TALON 메탈 지퍼는 당시 미국 워크웨어·아웃도어 제품에서 주로 쓰이던 오리지널 파츠로, 제품의 진정성과 시대 감각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베이지 × 브릭 레드 투톤 배색은 클래식한 아웃도어 무드를 강조하며, 넉넉한 실루엣과 실용적인 디테일은 일상 캐주얼과의 매치에도 탁월합니다. 전면 스냅 버튼과 큼직한 플랩 포켓은 필드웨어의 기능성을 그대로 받아들인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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