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맛있다고 느끼는 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것이 느껴질 때’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걸 여태 기억하는 걸 보면 이 말에 꽤나 동감했나 봅니다. 익숙한 듯 하지만 그 이면에는 꽤나 신선한 새로움이 느껴지는 것들입니다. 이태리 메이드의 리바이스, 리버시블의 헌팅 봄버, 워크웨어 회사, 담배회사의 스웨이드 자켓까지. 제 기준에서는 빈티지로서 아주 좋은 맛의 아우터 4점을 업로드 합니다. 거장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영화도 좋지만, 그 거장의 스타일에서 살짝 비껴나간 영화들이 더 진한 잔상을 남기곤 하잖아요. 이것들도 정해진 궤도에서 0.3 좌표 정도 슬쩍 비껴나 있는 것들인데, 그 미묘한 어긋남 덕분에 더욱 마음이 간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경험상 이런 것들이 더욱 눈에 띠고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요! 영화로 따지자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보다 '마더'가 더욱 인상 깊었던 것, 뭐 그런 게 아니겠어요! 🔌 80s Cabela’s Reversible Duck Camo Puffer Jacket(USA Made) Cabela's는 미국 아웃도어 계의 ‘월마트’같은 포지션의 브랜드입니다. 1961년, 주방 식탁에서 낚시 미끼를 팔며 시작한 이 브랜드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아웃도어 전문 유통사 중 하나입니다. 주로 헌팅 분야의 기어들을 주력으로 제조했으며, 기능적인 요소가 담긴 카벨라스의 빈티지들은 지금 봐도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예전에 해당 브랜드의 고어택스 자켓을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판매하고도 꽤나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소재감이나 카모패턴이나 기능성이나 어디 하나 빠지는 데 없었던 제품이었는데 말이죠. 그 때의 제품과 동일한 덕카모 패턴의 3M 인슐레이트의 패딩, 게다가 리버시블까지 가능한 제품이니 어찌 참을 수 있었겠습니까. 당시 꽤나 고성능의 소재였던 3M 신슐레이트의 보온성과 높은 활용도로 여기저기에 뒤집어 있다 보면 제 역할 충분히 해 줄 아우터라고 자부합니다. _갈색 부분에 작은 찍힘 외 구멍이나 뜯어짐 등의 하자 없는 컨디션. - Size : 표기 XL(실사이즈감 105~108_가슴/총장/어깨/소매:69.5/70/레글런) “Find your dirt pleasure” 🔌 별도 문의 없을 시, 안전결제로 바로 결제해주시면 됩니다! 🔌 Only on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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