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의 살롱에서 부터 랑방, 엘리자베스 아덴을 거쳐 CFDA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굵직한 행보를 남긴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모델입니다. 블랙톤을 바탕으로 날렵하게 뽑은 피크트라펠과 몸판 쪽으로 놓여진 소매 패턴 역시 비춰질 실루엣에 헐리웃 무드를 연출하기에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시기만 달랐다면 지금의 톰포드가 다른 방향으로 전개 됐을법 합니다. 국내사이즈 100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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