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문아이즈 후드 집업 XL(hanes tag)

🔌 mid 90s MOON EYES 'moon year is here' zip up hoodie XL(Hanes tag) 저는 그런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브랜드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명확한 브랜드. 뭘 하든 자연스러운 브랜드. 브랜딩을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건드리며, 그것을 억지로 욱여넣는 브랜드들은 어느 면에서든 부자연스러움이 새어나오기 마련입니다. 마치 힘만 잔뜩 들어간 초보자처럼 말이죠. 반대로 우리가 스투시나 드레익스 같은 브랜드들을 보면서 아쉽다는 생각은 들 지언정 ”아니 도대체 왜?“와 같은 정당성을 묻는 질문들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게 아마 제대로 된 브랜딩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아이즈도 그러한 브랜드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1950년부터 설립되어 ‘핫로드’, ‘커스텀’ 문화만 주구장창 팼으니 말입니다. 요즘에 들어서는 바이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여겨질만큼 그들이 했던 삽질은 비단 뻘짓만을 의미하진 않은거겠죠.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90년대에 제작된 문아이즈의 굿즈 개념의 후드집업으로 오염이나 손망실 없는 연식에 비해 준수한 컨디션 유지 중입니다. 80-90년대 기업 및 서브컬쳐 브랜드들의 굿즈의 특징은 티셔츠 제작 회사의 바디(ex:Hanes, FOTL 등)에 자신들의 프린팅을 찍어서 만드는 것인데요(그 위에 자신들의 택을 달기도 함_초창기 크롬하츠, 베이프도 그러했음). 해당 개체 또한 90년대 중반에 사용된 'Hanes Activewear' 택이 달린 50/50 바디에 나염을 찍어 판매했던 문아이즈의 굿즈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헤비 웨잍의 스웻이 스펙값이라 치면, 이런 50/50 스웻은 감성값이랄까요. 50/50 특유의 힘빠진 헤실헤실한 가벼움, 그 느낌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은 헤비 웨잍 스웻에서는 찾기 힘들죠. 감히 제가 이 두 개를 나누고 비교하는 것도 웃기긴 합니다만, 확실한 건 이런 90년대 굿즈를, 그것도 문아이즈이라는 서브컬쳐의 브랜드의 굿즈가 헤비웨잍으로 나왔다면 이런 생 것의 미국 느낌은 없을 거라 과감히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가져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째서인지 미국 문화를 선망하여 꽤나 썩은 오도방구를 타시는 분이 떠오로긴 합니다만! 그냥 아무나 대충 반스에 색 이쁘게 빠진 데님을 입고 짤랑거리는 키링 위로 대충 걸쳐도 자연스러운 맛의 그럴 듯한 아웃핏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옛날 스웻들은 총장이 짧기 때문에 키링이 잘 덮히지 않는다는 꿀팁!ㅋㅋ). 스투시 입는다고 서핑하는 거 아니고 슈프림 입는다고 보드 타는 거 아니니까?! _실제 색상은 4번째 사진과 가장 유사합니다. 편하게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Find Your Dirt Pleasure” - 총장 : 70 - 겨드랭이 : 61(사이즈감 103-105) - 소매 : 62 - 어깨 : 55.5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모든 제품은 직접 셀렉하여 수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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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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