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M-51 필드자켓은 1951년부터 한국 전쟁~베트남 전쟁에 걸쳐 지급되었습니다. 중간 세대의 필드자켓으로, 둘 사이 어딘가이지만 또 둘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녀석입니다. 오프너는 버튼 타입에서 지퍼 타입으로, 버튼 역시 스냅 버튼으로 개선되었습니다. (M-43 -> M-51) 칼라는 아직 오픈 칼라를 유지하고 있기에 V존을 활용한 연출이 가능하죠. 스탠딩 칼라의 M-65가 주는 캐주얼함, 라펠 칼라의 M-43이 주는 포멀함을 넘나들 수 있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스냅 버튼의 편리함과 오픈 칼라의 멋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필드자켓입니다. 더불어 50~60년대 OG-107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컬러감은 군복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듯 합니다. 60년대 생산품으로 추정되며, 납작단추와 톤업된 OG-107 컬러가 특징입니다. 패치가 부착되지 않은 웨어러블한 개체입니다. 속을 뒤집어 보면 패치를 떼어낸 흔적이 미세하게 보이지만, 깨끗이 제거되어 겉에선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Conmar사의 알루미늄 실버 지퍼가 사용되었습니다. 적당한 사용감의, 이렇다 할 하자나 데미지 없는 컨디션입니다. 표기 사이즈는 Small-Short로, 약 100~105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M-51이 M-65보다 한 사이즈 정도 큰 것을 고려하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입니다. [실측] 가슴: 56cm / 어깨: 49cm / 소매: 60cm / 총장: 79cm 관심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문의주세요. 다만 빈티지인 만큼 제품상태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교환, 환불은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직거래는 서울 마포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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