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오클리 T 와이어 1.0 풀 티타늄 커스텀

Oakley T-Wire 1.0 GEN 1 (1997) Titanium / Fuse Optics Pro Nova Lenses 오클리 4대 아카이브 와이어 중 와이어계의 명품. 와이어계의 캐딜락이라 불리우는 티 와이어 입니다. 오클리 아이자켓 의 원형이 된 '기념비적인 첫번째 E 와이어의 풀 티타늄 버전' 이지요. 기본적으로 모양과 디자인은 E-Wire와 같으나 바디는 풀티타늄 재질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최고급을 지향하는 와이어 시리즈의 간판역할을 한 제품입니다. 아이자켓 1세대와 거의 같은 전면 모습을 하고 있는 아이자켓의 원형이 된 금속테로, 이 디자인은 후에 아이자켓으로 이어집니다. 얇은 금속테 중간 브릿지에 있는 음각으로 새겨진 oakley 스트레치로고 와, 기하학적으로 꺾여있는 다리에 새겨진 OAKLEY 문구가 디자인 포인트입니다. 또한 풀티타늄 제품으로써 가뜩이나 가볍고 편안한 오클리중에사도 타 제품 대비 '말도 안되게 가벼운 무게'와, 탄성. 내구성. 그리고 반응성이 낮아 녹이슬거나 산화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보존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지금봐도 놀라울정도로 멋진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특유의 완성도는 고개를 가격을 제쳐두고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또한 브릿지 내부에 티타늄 각인이 들어갑니다. (국내에는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지만 해외발매가 기준 E-Wire의 두배가격이니, 발매되었다면 97년 물가기준 60만원가까이 하는 가격이겠네요. 당시 짜장면이 2000원 정도였으니, 현재 물가론 150만원 이상의 가격입니다.) 프레임은 티타늄 고유의 색으로, 브릿지 내부에 티타늄이란 각인이 들어가 같은 디자인의 E-wire들과 차별점을 두었구요. (사실 무게가 반밖에 되지않아, 손에 들어보면 바로 알긴 합니다.) 재료 자체의 반응성이 낮아 녹이슬거나 변색이 되지 않고 발매당시의 색감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제품 특성상 기스나 상처가 잘 나지않아. 3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사용감 느낄 수 없습니다. 이어삭과 노즈피스는 미사용 새제품으로 교환해두었구요. 기존에는 아이보리색 이어삭이 적용되어 있었지만, 해당 제품은 구할 수가 없어 블랙제품으로 교환되었으며 노즈피스는 밀봉보관되어 변색전혀없는 오클리 정품 노즈피스로 교환되었습니다. 렌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FUSE 사의 노바렌즈로 교환하였는데요. 오클리 렌즈의 경우 특유의 곡률 때문에 이름있는 렌즈전문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최고의 제품에는 최고의 렌즈를 사용해야지요. 중국제 듣보잡 싸구려 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퓨즈사는 명실공히 최고의 렌즈 전문 제조사로 불리우며 35년째 렌즈생산에 몸담은 기술자들이 렌즈의 생산부터 커팅까지 전공정을 주문제작 방식으로 직접 진행하여 최고의 품질은 자랑합니다. 또한 오클리에서도 안해주는 렌즈 AS서비스까지 진행할정도로 품질에 있어서는 자신있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렌즈 제조사입니다. 시야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주며, 대비효과또한 탁월합니다. 기존 오클리제품과 동일하게 충격량 테스트에서 방탄성능을 자랑하며, 안티스크래치 기능이 추가되어 내구성면에서도 따라올 자가 없구요. 다만 원가 자체가 비싸기에 국내에서는 취급하는 곳이 없어 미국에 직접 오더를 넣고 꽤나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하지요. 개중 노바렌즈는 색왜곡이 없으며 오클리의 구형 1세대 엑스맨 루비렌즈와 색감이 상당히 흡사하여 영롱한 자태를 보여줍니다. 정말 스타일리시하지요. 이번에 새로 고급 렌즈로 갈아두었기에 향후 십년간은 맘편하게 착용하셔도 될겁니다. 티와이어 정품은 애초에 워낙 유명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 제품자체가 너무 희귀해 국내에선 거래내역도 손에꼽습니다. 프레임이야 워낙 짱짱한놈이고. 렌즈와 소모품도 모두 새것으로 갈아두었으니 새제품느낌으로 기분좋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30년전 구형 소프트케이스 구성 그대로 드립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안전거래 직거래 모두 좋습니다. 직거래시 마포구 상암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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