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IcePick (2007) Tortoise / Tungsten Iridium Polarized 오클리의 숨은 명작 아이스픽 입니다. 얼음송곳(Ice pick) 이라는 이름처럼 날렵한 프레임디자인을 가진 제품이지요. 오클리의 제품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면, 합성수지제품인 오매터제품군과 금속제품인 와이어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2000년대 중반 이러한 오매터제품군과 와이어제품군의 장단점과 디자인을 결합하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지요. 오매터제품을 연상시키지만 풀메탈 오루미늄 재질인 져리가 대표적인 녀석인데요. 아이스픽은 져리와 정확히 반대되는 시도를 한 제품으로 와이어군의 날렵한 디자인에 오매터소재의 유연함을 결합시킨 제품입니다. 오매터소재의 제품이지만 프레임이 매우 얄쌍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굉장히 가볍고 유연합니다. 혹여나 제품이 약한것 아닐까 싶은 걱정이 들지만 오히려 타제품들보다 ANSI 충격저항 등급이 더 높은것은 놀랍지요. 강인함을 뛰어넘는 유연함의 승리랄까요.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며. 굉장히 유연하여 꼭 맞는 완성된 착용감을 가진 제품입니다. 커버리지도 완벽하여 시야를 빈틈없이 채워주며 이러한 특징들로 오랜시간 착용을 해도 굉장히 편안합니다. 스포츠고글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격렬한 운동에도 적합한 고정력과 빈틈없는 커버리지를 보여주지만. 절제된 디자인은 오히려 세련미를 부각시키고, 오피스룩과도 어울려 어떠한 상황에도 착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제품입니다. 프레임 자체의 토르토이즈 컬러는 어두운곳에서는 거의 블랙에 가까워 보이지만 빛을 받으면 미묘하게 무늬의 광택이 느껴져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키구요. 적용된 순정 오클리 텅스텐 이리듐 편광 렌즈는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사물의 깊이와 거리감을 명확하게 표현해주어 특히 장기간 운전시에 빛을 발합니다. 운전시에만 몇차례 착용하였고. 보관되어 있던 제품으로. 때문에 프레임상은 사용감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관상 부주의로 인해 렌즈 안쪽면 좌우끝 스트레스 포인트쪽으로 필름 갈라짐 현상이 생겼습니다. 해당 부분사진은 마지막에 첨부하오며, 렌즈를 교환할까도 싶었지만. 착용시 눈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이며 외부에서도 보이지않고. 그외엔 렌즈가 기스도 거의없이 깨끗한데 워낙 좋은 렌즈라. 한동안 열심히 쓰다가 추후에 렌즈수명이 다하면 교환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외에는 나무랄대 없는 상태로 매우 상태 좋습니다. 마이크로백(소프트케이스) 동봉하오며 2008년당시 물가로 정가 30만원 가까이 하는 고급제품이지만, 연식과 렌즈상태 감안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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