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시작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의 티셔츠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의자입니다. 확고한 90년대 스타일과 개성 있는 그래픽이 담긴 원단을 활용해, 단순한 가구를 넘어 하나의 오브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브랜드가 지닌 정체성과 장인 정신을 존중하며, 지속 가능성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버려진 옷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패션과 가구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시도. 이 의자는 단순한 재사용이 아닌, 브랜드의 감성을 입은 새로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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