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할리데이비슨 링거티 L. 차분한 블루톤의 링거티. 소리 없이 멋있는 옷은, 언제나 한 발짝 뒤에 있어요. 하입한 그래픽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건 결국 이런 옷. 자수 로고, 링거 디테일, 톤다운된 컬러감까지, 묵직하진 않아도 분명하게 자기 자리를 차지하는 티셔츠입니다. 미국 포틀랜드 “BIG MOOSE HARLEY-DAVIDSON” 샵 티로, 앞뒤 모두 자수로만 표현된 올드한 스타일. 요즘처럼 과한 그래픽이 부담스러울 때 이런 빈티지가 정말 빛나요. 핏은 어깨가 넓고 품이 여유로운 라지~XL 착용감. 시원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한여름에도 전혀 답답하지 않고, 땀에 찰싹 붙는 폴리+코튼 혼방 원단도 아니에요. 헤비하지 않으면서도, 텍스처는 충분히 살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할리티 한 장에 데님 입고 새벽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 상상… 딱 좋았습니다. 가슴 59 기장 72로 라지 오버핏입니다 세탁 완료. 도매처를 통한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모은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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