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는 여름의 오후, 하와이 바다처럼 느긋한 무드. 미국산 헤인즈 BEEFY-T 바디에, Waikiki Beach 프린팅이 깔끔하게 들어간 90년대 티셔츠입니다. 흔치 않은 라이트 핑크 컬러감이라, 흰티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프린팅은 전면 흑백, 후면은 컬러풀한 해변 풍경으로 대비를 줬고, 미국 본토산 100% 코튼 싱글스티치로 완성된 진짜 90s 무드. 프린트의 색감과 배치도 정직하고 예뻐서, 린넨 팬츠나 데님과 함께 편하게 매치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흰색보다 이렇게 약간 빛 바랜 핑크 계열이 오히려 더 빈티지스러워 보이고, 피부 톤도 자연스럽게 살려줘서 자주 손이 갔던 티셔츠입니다. 다만 전면에 약한 얼룩이 여러 군데 있어요. 착용 시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민감하신 분은 패스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 옷은 빈티지 입문용, 경험용으로 추천드려요. 입어보면 ‘아 빈티지가 이런 느낌이구나’ 할 수 있는 그런 한 장. 가슴 53 / 총장 73 (카라 제외 기준) 세탁 완료 / Made in USA / 싱글스티치 실제 색은 사진보다 진한 핑크색. 도매처를 통한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모은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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