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바우어의 플란넬 워크셔츠입니다. 서로 다른 수축률의 원사를 사용해 올록볼록한 요철감이 있는 원단이 특징이며 오렌지와 핑크를 오가는 코랄색감 또한 매력적이네요. 아웃도어 성향을 가지는 브랜드의 성격에 맞게 빈티지 워크셔츠에서 자주 보이는 캣아이 버튼이 충실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셔츠의 킥은, 포켓의 모양에 있는데요, 보통 사각형이나 오각형으로 각지게 떨어지는 다른 셔츠와는 다르게 Lee의 포켓이 떠오르는 곡선이 사용된 방패모양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또한 체크무늬 셔츠의 퀄리티를 논할때 중요한 포인트인 “체크무늬가 포켓등 절개 부분에서 끊어지지 않고 잘 연결되었는가?”라는 요소도 만족스럽게 충족하는 셔츠입니다. 이런 워크 셔츠는 진짜 한 열벌 있어도 부족하죠. 그게 색깔이든, 원단이든, 디테일이든 다른 워크셔츠들과 분명히 차별점이 있으니까요, 누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표기 L 어깨 51 가슴 61 기장 76/78 . . . Price: 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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