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조형미로 잘 알려진 일본의 아트 주얼리 브랜드 자누스 90년대 초·중반에는 금속 위에 정교하게 빛을 쌓아 올리는 공예적 기법으로, 꽃잎과 유기적인 곡선을 주제로 한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이 초커는 그 시기의 대표적인 조형미가 드러나는 아카이브 작품이랍니다. 유려한 곡선으로 이어진 금속 프레임 사이로 난초 꽃잎이 펼쳐지듯 형상화되어 있고, 그 위로 촘촘히 세팅된 라인 스톤이 빛을 따라 미세하게 흐르는 듯 반사됩니다. 넓은 면적임에도 무겁지 않은 균형감, 조금만 각도를 바꿔도 달라지는 색의 결까지 몽환적인 아이에요. 요정이 착용할 것 같은 감성은 물론 보기만 해도 반짝여 고급스러운 빈티지 주얼리를 찾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 글라스 라인 스톤(오로라 빛), 고급 합금 메탈 소재 자누스와 번호 각인, 미세한 세월감은 있으나 스톤 빠짐 없이 좋은 상태 유지 size: 길이 약40cm, 가로9cm x 세로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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