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트레디셔널이라는 정석적인 틀 안에서 브랜드의 현대적인 태도를 드러낸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의 플란넬자켓입니다. 그 범주를 벗어나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톰브라운과 비교되기도 했고요. 유니온 메이드 시절의 핸드메이드라는 값어치를 존중할 줄 아는 브랜드이며 그레이색감의 플란넬자켓은 미국식 스포츠코트가 가장 근사한 형태 일 겁니다. 남루하게 물빠진 치노와의 성성도 좋고 말쑥한 모양으로 재단된 울 트라우저와의 상성도 기대할만합니다. 이거 근사합니다. 사이즈 국내 10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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