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기에 발매된 부로바 옥타곤 프레임 금장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부로바 사의 미국 지사에서 스위스 지사로 넘어왔을 당시 사용 되었던 초기형 무브먼트의 모델로 알고 있는 제품 입니다. 60년대 부터 사용되었던 부로바 23석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는 모델이며 cal 849 무브먼트 이기도 합니다. 추후 21석 무브먼트로 교체 되었지만 아무튼 초기형의 스위스 생산 무브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름 해외에서는 빈티지 부로바 시계로서 꽤나 알아주는 모델 입니다. 현대에 탄생된 불가리 사의 옥토 모델과 디자인이 비슷하기도 하여 은근히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탱크 같은 아주 듬직한 사각 프레임도 아닌 옥타곤 프레임도 아닌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빈티지 시계 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세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컨디션은 꽤나 좋은 수준 입니다. 핸드메이드로 플레이트 되어 있는 도금의 컨디션도 우수하며 다이얼이나 무브먼트 등등 아주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동일한 모델의 기준으로 해외에서는 500~700불 정도에 거래 될 만큼 꽤나 높은 몸값을 자랑합니다. 아주 좋은 가격대에 유니크한 빈티지 부로바 시계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가로 35mm 세로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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