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기에 제작된 롤라이 여성용 라운드 프레임 콤비 쿼츠 시계 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롤라이 카메라 회사의 브랜드이며 삼성의 롤라이 인수 당시 생산 되었던 나름 재미난 역사를 가진 근대사 빈티지 시계 입니다. 1993년 당시 삼성에서는 독일의 롤라이 카메라 회사를 인수하게 되었으며 추후 95년도 부터 롤라이의 이름을 사용하여 시계 시장에 발을 내딛게 되었답니다. 그 이전 1970년대 부터 삼성은 카파 라는 자사의 시계를 출시 하였으며 추후 80년도 부터는 스위스의 론진과 일본의 세이코와 기술제휴을 맺고 90년대까지 시계를 생산하기도 했답니다. 다만 판매부진과 시계의 재고가 쌓이면서 골머리를 앓게 되며 이듬해 1994년도 당시에는 국내시장이 아닌 해외시장을 노리기 위해 직접 스위스로 찾아가 스위스의 피레케 제조업체를 1995년도에 인수하게 되었답니다. 그 이후 스위스의 쿼츠 무브먼트까지 계약에 성공하며 국내와 더불어 해외에 롤라이 라는 이름으로 시계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아주 재미난 히스토리가 있다면 원래 삼성에서 롤렉스의 회사를 인수 할려고 했으나 거절 당했으며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제니스의 브랜드 였지만 여기서도 거절 당했답니다. 그이후 롤라이 회사를 찾아가 인수에 성공했으며 1995년 당시 스위스 시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출하여 당당히 시계를 출시 했지만 1996년해에 롤렉스 사에서 이름과 철자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삼성을 고발하여 법적 소송의 문제까지 생겼다는 재미난 일화가 있답니다. 아무튼 출품된 제품은 삼성이라는 회사의 노력과 결실로서 탄생된 나름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처음이자 마지막의 럭셔리 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죽하면 이건희 회장이 시계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기에 추후 롤라이 시계의 생산이 중단 되었음에도 꾸준히 착용하고 나올만큼 애착이 가득했던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미사용품의 신품 컨디션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출품전 배터리는 신품으로 교체 했으며 현재 완벽하게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사용품의 컨디션답게 올제치의 컨디션이며 마디 또한 그대로 장착되어 있기에 줄길이가 상당히 넉넉한 수준 입니다. 여성용 모델인데도 제 팔목에 넉넉하게 착용될 정도이니 추후 마디는 탈착하셔야 될겁니다. <이부분은 미리 팔목 사이즈만 얘기 해주시면 제가 마디를 탈착하여 보내 드리겠습니다.> 평소 근대사의 재미난 히스토리를 좋아하시거나 롤라이 카메라 오너분들 그외 빈티지 럭셔리 시계를 찾으셨던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이정도 컨디션은 구할려고 이제 이제 구하기도 힘들답니다. 베젤 사이즈 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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