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 Bean

90s 엘엘빈 노르딕 스노우플레이크 100% 울 니트 스웨터 (105)

엘엘빈(L.L.Bean)은 1912년 미국 메인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아웃도어와 라이프웨어 전반에서 ‘실사용을 전제로 한 최고의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온 정통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입니다. 특히 1990년대 엘엘빈은 원가·공정·소재에 대한 타협이 거의 없던 시기로, 지금의 현행 제품들과는 분명히 다른 밀도와 만듦새를 보여줍니다. 이번 제품은 1990년대 생산된 90s L.L.Bean 노르딕 스노우플레이크 울 니트로, 엘엘빈 빈티지 니트 중에서도 완성도와 패턴 밸런스가 특히 뛰어난 모델입니다. 요즘 니트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패턴을 먼저 설계하고 니팅 구조를 맞춰 들어간 타입으로, 제작 난이도 자체가 상당히 높은 니트입니다. 가장 큰 포인트는 100% 울 소재와 정교한 노르딕(스노우플레이크) 패턴 니팅입니다. 단순 프린트나 자카드 느낌이 아니라, 패턴 하나하나가 니트 조직 안에서 살아 있는 구조라 실제로 보면 밀도와 입체감이 확실합니다. 이런 니팅 방식은 공정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요즘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방식으로, 현행에서는 사실상 구현하기 어려운 만듦새입니다. 패턴 배치도 정말 좋습니다. 어깨부터 상체를 가로지르는 노르딕 패턴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단순히 예쁜 니트를 넘어서, 입었을 때 체형 보정 효과까지 확실한 타입입니다. 택을 보면 100% Wool / Made in China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시기 엘엘빈의 중국 생산 제품들은 “원가 절감용”이 아니라, 미국 본사 스펙 그대로 관리·생산하던 고퀄리티 라인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니트의 두께, 조직 밀도, 복원력만 봐도 당시 엘엘빈의 기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바로 느껴집니다. 핏 또한 매우 좋습니다. 어깨가 넉넉하게 나온 패턴이라 체감상 소매가 절대 짧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입니다. 총장도 과하지 않게 딱 좋은 길이로, 단독 착용은 물론 아우터 이너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두께감 있는 울 니트라 한겨울에도 충분히 따뜻하고, 실제로 입으면 “이게 진짜 니트지”라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노르딕 패턴 니트를 찾고 계셨던 분, 요즘 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진짜 아메리칸 빈티지 울 니트의 밀도와 무드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께는 정말 최고의 선택지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은 타입입니다. 실측: 어깨 59 / 가슴 61 / 소매 60 / 총장 67 추천 사이즈: 105 상태: 8/10 #LLBean #엘엘빈 #90sLLBean #빈티지엘엘빈 #노르딕니트 #울니트 #스노우플레이크 #아메리칸빈티지 #헤리티지니트 #코코씨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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