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야드(BROWNYARD)는 국내에서 ‘미니멀하면서도 구조적인 아우터’를 가장 잘 만들어온 브랜드 중 하나로,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실루엣·소재·완성도에 집중하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초기 브라운야드는 과감한 디자인보다 패딩이라는 아이템 자체의 형태와 볼륨, 떨어짐에 집중하며 많은 팬층을 만들었고, 지금도 그 초창기 모델들은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브라운야드의 하이 로프트(High Loft) 다운 푸퍼 재킷으로, 브랜드 초기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바로 그 모델입니다. 이후 여러 후속작과 변형 모델이 나왔지만, 이 초기작 특유의 볼륨 밸런스와 우아한 실루엣은 아직도 대체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로 브라운야드 패딩 중에서도 이 모델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패딩의 가장 큰 매력은 디자인을 덜어낸 ‘민짜’ 구조입니다. 블록을 과하게 나눈 패딩이나 장식적인 스티치 없이, 전체가 하나의 면처럼 이어지는 디자인이라 어떤 착장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그렇다고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볼륨이 주는 입체감 덕분에 굉장히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부피감은 분명 존재하지만, 착용했을 때 전혀 둔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우아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인상적입니다. 하이 로프트 다운 특유의 빵빵한 충전감도 정말 훌륭합니다. 패딩을 걸쳤을 때 바로 느껴지는 공기층의 두께감이 있고, 착용 후 시간이 지나도 쉽게 꺼지지 않는 타입입니다. 보온성은 말할 것도 없고, 안쪽 퀼팅 구조와 밑단 스트링 디테일 덕분에 체형과 스타일에 맞게 실루엣 조절도 가능합니다. 핏은 전형적인 오버핏이지만, 어깨선과 암홀 설계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체격이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슬랙스·데님·트레이닝 팬츠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이런 장식 없는 블랙 다운 재킷은 매일 손이 갈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라 활용도가 정말 높습니다. 출퇴근용, 데일리, 여행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연식적으로도 브라운야드가 가장 공격적이고 완성도 높은 아우터를 만들던 시기의 제품으로 보이며, 지금 나오는 패딩들과 비교해도 패턴 밸런스나 볼륨감에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 패딩보다 더 예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타입입니다.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좋은 8/10 상태로, 사용감은 있으나 패딩 특유의 볼륨감이나 형태감은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치명적인 오염이나 데미지는 없으며, 일상 착용에 전혀 문제 없는 컨디션입니다. 심플하지만 존재감 있는 패딩을 찾으시는 분 블록 패턴 없는 미니멀 다운 재킷을 선호하시는 분 브라운야드 초기 명작 아우터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께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패딩입니다. 추천 사이즈: 105 실측: 총장 74 / 가슴 76 / 소매(목부터) 93 상태: 8/10 #BROWNYARD #브라운야드 #다운패딩 #푸퍼재킷 #미니멀패딩 #블랙패딩 #명작패딩 #초기브라운야드 #데일리아우터 #코코씨스토어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