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0월에 제작된 세이코 라운드 프레임 콤비 쿼츠 시계 입니다. 까르띠에의 방돔 모델을 연상케하는 라운드 프레임 기반의 유니크한 러그 디자인과 더불어 로만 인덱스의 클래식한 다이얼 디자인이 아주 매력적인 빈티지 시계 입니다. 이제품은 국내 라이센스로서 발매 되었던 모델이며 유림 환경 이라는 국내의 기업 로고가 아주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회사 정보를 찾아보니 아마도 역사속으로 사라진 회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체적인 컨디션은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금의 벗겨짐도 없으며 세월감이 보여지는 스크레치는 존재하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이제품의 포인트라고 한다면 오리지날 세이코 가죽밴드와 버클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오리지날 세이코 가죽밴드는 메이드 인 재팬 가죽밴드 입니다. 평소 착한 맛의 까르띠에 방돔 시계의 오마주를 찾으셨거나 유니크한 빈티지 세이코 시계를 추구 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베젤 사이즈 3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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