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실버탭 그레이 후디 L 나이키 라인업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는 실버탭(Silver Tab) 시리즈입니다. 원래는 데님 라인으로 출발했지만, 당시 나이키가 스트리트 감성과 실험적인 실루엣을 적극적으로 풀어내던 흐름 속에서 의류 전반으로 확장된 서브라인입니다. 메인라인보다 자유롭고, 팀 스포츠보다는 거리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더 가까웠던 포지션이라 지금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은 무드가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 후디 역시 그런 실버탭 특유의 감도가 잘 살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그레이 컬러 바탕에, 전면 NIKE 아치 로고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그 안쪽 컬러 배합이 정말 좋습니다. 그린과 옐로 라인이 더해진 조합인데,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존재감이 강합니다. 요즘 나오는 나이키에서는 잘 안 쓰는 컬러 톤이라, 오히려 더 올드 나이키다운 매력이 느껴집니다. 원단은 생각보다 탄탄합니다. 힘없이 흐느적거리는 타입이 아니라, 형태를 잘 잡아주는 바디감이 있고, 안쪽은 얇은 기모 처리로 되어 있어 활동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두껍지 않아 답답하지 않고, 움직임 많은 날에도 부담 없이 입기 좋습니다. 봄, 가을 단독 착용은 물론이고, 겨울에는 아우터 안 이너로도 활용도 높습니다. 사이즈는 L 표기이며, 가슴 71cm로 상당히 여유 있는 편입니다. 팔 길이도 목부터 소매 끝까지 79cm로 넉넉해서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총장 71cm로 너무 짧지도, 과하게 길지도 않아 요즘 스트릿 핏에 잘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박시하지만 둔해 보이지 않는 실버탭 특유의 밸런스가 잘 살아 있습니다. 군데군데 생활감으로 보이는 옅은 얼룩이 있으나, 멀리서 봤을 때 눈에 확 띄는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사용감이 새 옷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올드 나이키 빈티지의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완벽히 깨끗한 것보다, 이런 흔적이 있는 쪽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더 잘 맞는 타입입니다. 세탁 완료된 상태이며, 전반적인 컨디션은 양호합니다. 요즘 나오는 후디와는 확실히 다른 결의 나이키를 찾고 계셨다면, 이 실버탭 후디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도매처를 통한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모아온 컬렉션 중 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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