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오메가 제네브 다이나믹 – Ref.166.039 오토매틱 스틸 (1969) (Omega Genève Dynamic Automatic 1969) 오메가 / 제네브 다이나믹 / Ref.166.039 / 1969년식 / 약 41mm / 스테인리스 스틸 / 오토매틱 / 시계 단품 제네브 다이나믹은 오메가 빈티지 라인업 중에서도 성격이 가장 다른 모델입니다. 클래식도 아니고, 스포츠도 아닙니다. 디자인 자체가 목적이었던 시계입니다. 1960년대 후반, 대부분의 브랜드가 아직 원형 케이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기에 오메가는 아예 러그를 없애버렸습니다. 타원형 케이스, 일체형 구조, 인체공학이라는 개념을 시계에 처음으로 제대로 적용한 모델이 바로 이 다이나믹입니다. Ref.166.039는 그중에서도 오리지널 자동 모델입니다. 쿼츠 이전, 오메가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된 버전이며, 다이나믹 라인에서는 자동 모델이 훨씬 적기 때문에 컬렉터들이 먼저 찾는 레퍼런스이기도 합니다.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은 착용감입니다. 손목 위에 ‘올려진 시계’라기보다는, 손목을 감싸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설계가 굉장히 현대적이며, 1969년 디자인이라는 점이 오히려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1969년은 시계 역사에서 상징적인 해입니다. 스피드마스터가 달에 갔고, 자동 크로노그래프가 처음 등장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 한가운데서 나온 다이나믹은 기술이 아니라 형태로 미래를 보여준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아도 과하게 화려하지 않고, 빈티지치고 부담스럽지도 않은 사이즈입니다. 셔츠, 니트, 캐주얼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델로, ‘빈티지 시계 티’는 나지 않지만 아는 분들은 바로 알아보는 타입입니다. 제네브 다이나믹은 투자용 시계라기보다는 취향형 시계에 가깝습니다. 가격 그래프보다 디자인 히스토리를 보고 선택하는 시계이며, 실제로 해외 빈티지 마켓에서도 항상 ‘디자인 아이콘’으로 분류되는 모델입니다. 롤렉스처럼 보여주기 위한 시계가 아니라, 시계를 고르는 감각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타입의 시계입니다.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