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 산토스 100 XL / Ref.2656 / 2015년식 / XL 사이즈 38mm / 스테인리스 스틸 / 오토매틱 / 시계 단품 Cartier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워치, 산토스100 XL을 소개드립니다. 산토스는 까르띠에 라인업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오래된 모델이 아니라, 손목시계라는 개념 자체를 최초로 정립한 시계에 가까운 상징적인 케이스입니다. 기능보다 형태를 먼저 정의한 몇 안 되는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토스 100 XL은 그 원형을 현대적으로 가장 과감하게 확장한 버전입니다. 케이스 크기, 두께, 스크류 베젤, 로만 인덱스의 비율까지 모두 현행 산토스보다 훨씬 강한 인상을 줍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덜 정제되어 있고, 그래서 더 분명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델의 흥미로운 지점은 포지션에 있습니다. 외형은 드레스 워치에 가깝지만 착용감과 존재감은 스포츠 워치에 가까우며, 반대로 스포츠 워치처럼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클래식에 더 가깝습니다. 명확한 카테고리로 나누기 어려운 모델이라 스타일링의 폭이 넓습니다. 현행 산토스는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지만, 동시에 무난해진 면도 있습니다. 반면 이 100 XL은 비율이 크고 케이스가 두껍고, 손목 위에서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취향이 드러나는 시계에 가깝습니다. 시계 자체가 과하게 튀는 모델은 아니지만, 이 모델을 선택하는 분의 취향은 분명히 드러납니다. 브랜드를 보여주기 위한 시계라기보다는, 브랜드를 어떻게 소비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타입입니다. 산토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결국 이 구형 100 시리즈로 다시 돌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계가 가진 태도와 무드가 현행과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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