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오아시스(Oasis) - Whatever
1994년,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로 영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맨체스터의 노동자 계급 청년들이 곧바로 쏘아 올린 또 다른 기적.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독립 싱글이자, 브릿팝(Britpop) 역사상 가장 찬란하고 낙관적인 송가로 불리는 오아시스(Oasis)의 《Whatever》 일본 초판(初回) EP 음반입니다.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1994년 발매 당시의 OBI(띠지)가 보존된 상태로, 전설적인 명곡 'Half The World Away', 'Listen Up' 등 주옥같은 B사이드 트랙들이 6곡이나 꽉꽉 들어찬 소장 가치 만점의 피지컬입니다. 이 음반은 거칠고 원초적인 기타 사운드에 머물던 오아시스가 런던 세션 오케스트라(London Session Orchestra)를 동원하여 록과 클래식의 웅장한 결합을 시도한, 노엘 갤러거의 천재적인 음악적 야심이 폭발한 지점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압축된 스트리밍 음원으로는 이 곡이 품고 있는 다층적인 질감을 온전히 만끽하기 어렵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원음의 촘촘한 해상도를 자랑하는 CD 매체를 스피커로 출력하는 순간, 어쿠스틱 기타의 찰랑거리는 질감 위로 쏟아지는 현악기의 우아한 공간감이 얽히며 마치 90년대 영국 글래스턴베리의 푸른 잔디밭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 주요 트랙 가이드: [01]. Whatever "나는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고 뻔뻔하게 외치는 90년대 청춘들의 거대한 선언문과도 같은 곡입니다.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로 소박하게 문을 연 곡은, 이윽고 유려하게 몰아치는 스트링(현악) 섹션과 맞물리며 듣는 이의 심장 박동을 벅차게 고조시킵니다. 그 클래식한 선율 위를 거만하게 유영하는 리암 갤러거의 날카로운 보컬은 세상의 모든 억압을 비웃는 듯 자유롭습니다. 교향악의 우아함과 로큰롤의 불량함이 이토록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트랙은 록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희귀합니다. 💿 재생에 지장 없는 CD만을 판매합니다. DM을 통해 구매하시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mute.etc.house (인스타그램에서 더 다양한 입고 소식과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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