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 90s Valentino Garavani Uomo Wool 수트
1990년대 발렌티노 가라바니 우모 라인의 이탈리아 메이드 수트입니다. 극단적으로 정형화 된 틀을 따른 다는 점에서 테일러링은 서예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뭐가 다르다는 건데?' 라고 물으면 단순히 콕 찝어 말하기 어려우면서 '그냥 보면 다르다'는 감상부터 '세세히 따지자면 끝도 없는' 해설의 영역까지 걸쳐있다는 것도 그렇고요. 그런 의미에서 발렌티노의 테일러링은 단단하지만 영국의 그것과는 다르고, 부드럽지만 아르마니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결국엔 접하고 경험하는 게 제일 빠른 길이겠네요. 발렌티노가 추구한 그 실루엣을 경험하기에 부족함 없는 수트입니다. 전반적으로 90년대 문법을 따르면서 길고 유려하게 떨어지는 발렌티노의 드레이프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서요. 메인 테일러링 라인다운 고급스러운 원단 역시 백미입니다. 은은한 샴페인 그레이 컬러 위로 희미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만들어내 빛에 따라 깊이감이 생깁니다. 따듯한 회색 계열이라 다크브라운 ~ 블랙 로퍼로 밑단을 눌러주면 그저 저스트구요. 니트나 티셔츠와 함께 자켓 단독으로 활용하거나 팬츠를 따로 매치해도 좋겠으나 역시 수트로 입는 게 좋겠죠. 그 찰랑찰랑한 일체감을 권합니다. -Made in Italy -Valentino Garavani Uomo -Pure Virgin Wool 100% 자켓 넥라인 옅은 이염,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사용감 외에 데미지 없는 좋은 컨디션입니다. 표기 사이즈 50 (IT) 국내 105 정도 자켓 어깨 46 가슴 56 소매 64 총장 76 트라우저 허리 43 밑위 28 허벅지 35 밑단 23 인심 84 총장 111 편하게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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