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아카이빙하면서 손에꼽는 제품입니다 비즈빔의 히로키,나이젤카본,랄프로렌 일본의 여러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기본적으로 수천 수만벌의 빈티지 제품의 아카이빙으로 브랜드의 기반을 다집니다 소위 옷질을 하다보면 결국 모두가 빈티지 수집이 종점으로 자리잡게됩니다 본인의 브랜드를 찾고 그 브랜드가 제시하는 옷에 디테일에 감탄하고 여러 디테일들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결국 원판이되는 제품을 물색하게 됩니다 리리지퍼는 이미 아시는분들도 많고 저도 입이 닳도록 말해서 그 스펙이 어떤지 아실겁니다 이 제품은 마치 리리집업이 최고임을 증명하기위해 밀스펙으로써도 이용되었다는걸 증명해주는 제품이기도합니다 스위스 메이드인 일반적인 규격이 아닌 리리지퍼를 70년대에 덴마크 군 보급 바지에 들어가있다는게 저로썬 정말 놀라웠습니다 리리 지퍼가 들어가는 제품은 항상 공식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마감이나 원단의 퀄리티가 지퍼의 명성과 불일치 한적이 없었습니다 본 제품도 정말 대체 덴마크가 어떤 나라이기에 70년대에 이런 원단과 마감처리된 바지를 군보급으로 보급 할 수 있었는지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탄탄하고 몰스킨처럼 터치는 굉장히 부드러우며 년식에 따른 페이딩된 색감이 실물은 진짜 기가 막힙니다 상태는 굉장히 러프하나 이런 류의 제품을 수집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디테일이 되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빔이나 RRL 또는 원류 밀리터리 제품을 수집하시는 분들께는 진짜 또 다른 큰 경험을 안겨주는 제품이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일본에선 패션아이콘이기도한 배우 스다 마사키씨의 수집 정황으로 찾는 사람도 많고 값도 오르고 있는 제품입니다 프리사이즈로 32~36 인치 입으시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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