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48.5 가슴 58 소매 60 총장 85 RRL의 전신인 폴로 컨트리에서 제작한 데님 셔츠입니다. 폴로 컨트리는 89년도부터 93년까지─2010년대 말에 한국에 잠깐 풀리긴 했습니다만─짧게 존재했던 빈티지 라인입니다. 훗날 데님 앤 서플라이(前 폴로 진스)의 자유분방함과 RRL 원숙함, 그 사이라고 할 수 있는 과도기에 등장한 아메리칸 아웃도어-웨스턴-인디언 문화를 추구하는 보다 전통에 기댄 라인이었죠. 랄프 로렌 본인이 각별하게 아끼기도 했고요. 일반 데님 재킷 정도로 두툼하면서도 거친 느낌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질감의 헤비 코튼과 넉넉한 실루엣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단 부분은 블리치 데님처럼 다소 페이딩이 진행 중입니다. 짧게 등장했던 만큼 물량이 비교적 많이 없어 희귀하기 때문에 수집하기도 좋습니다. 옛 시절 폴로가 잠깐 시도했던 외부에 부착된 케어라벨도 재미있어요. 국내 100~105 입으신다면 잘 맞을 겁니다. 사용감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