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6일
어느 순간부터 겨울이면 늘 꺼내 신게 되는 부츠가 있어요. 유행은 지나가도, 매해 다시 손이 가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어그 부츠는 단순한 털 부츠가 아니라, 겨울 스타일의 루틴이자 감성을 채워주는 디테일이에요. 겉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안은 포근한 퍼 안감.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발끝은 따뜻하게. 무엇보다 매년 꺼내 신어도 질리지 않는 실루엣과 색감, 그리고 꾸안꾸 스타일링에도 딱 맞는 활용도까지. 이번 컬렉션에서는 클래식한 어그부터 트렌디한 변주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까지 골라봤어요. 매해 꺼내 신는 이유, 알고 보면 다 있더라고요. 겨울을 위한 가장 부드러운 선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