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Mxxxxxx

세인트미카엘 x 데님티어스 스웻셔츠

Saint Mxxxxxx x Denim tears SNT TRS Sweat shirts Color : Black Condition : Good as new Size : XL 가슴단면 : 66 총장 : 65(앞) / 69(뒤) 팔길이 : 65 데님 티어스는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트레메인 에모리의 신념에 따라 아프리카 디아스포라(특정 민족이 자의적이나 타의적으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집단을 형성하는 것, 또는 그러한 집단)를 패션에 녹여내어 역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미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고찰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꽃무늬 프린팅은 19세기 미국 남부 흑인 노예의 목화 재배 노동과 관련된 이슈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 미카엘, 생 마이클, 세인트 마이클이라고도 불리는 세인트 미카엘은 일본의 브랜드 레디 메이디의 디자이너 유타 호소카와와 미국의 비쥬얼 아티스트 칼리 도른힐 드윗이 함께 설립한 의류 브랜드 입니다. 유타 특유의 빈티지를 레퍼런스 삼는 디자인과 칼리의 아티스트적 그래픽 조합이 돋보이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깨부분에 그래픽 디테일과 그린,레드 컬러 베이스의 조합은 데님티어스의 디테일일거고 앞판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로고 디테일에서는 세인트 미카엘이 본인들의 색을 놓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앞판 SNT TRS도 두 브랜드를 이름을 표현해둔건데 1980년대 뉴스쿨 힙합 그룹 Run DMC의 로고을 오마주 한거라고 합니다. 프린팅들도 모두 빈티지 느낌의 크랙바인더 입니다. 뜯어지는 맛이 있죠. 끝에 착샷은 데님티어스의 수장 에모리 본인입니다. 제가 닮고 싶어하는 사람중에 한명이기도하구요. 뭘 입어도 미친 분위기를 자아해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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