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 버튼을 눌렀는데 코크가 나오는 자판기 앞에서도 씨익할 수 있는 태도에 적잖은 도움이 될 90년대 프랑스 메이드의 올드 아페세 외투입니다. 여전히 빳빳한 컨버스원단의 질감은 외상을 하고 값을 치를 때마다 꼭 이삼천원씩 돈을 헐어 내는 비겁한 놈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우수가 있습니다. 사이즈 국내 100입니다. 아 겨울이 이제 막 왔는데 11월까지 언제 기다리나 싶은 분들은 4월까지 주구장창 입어주세요. 서정적이되 우울하지 않는 그 무드 참 근사히 드러나는 코트입니다. 사이즈 슬림 100ㅡ100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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